[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인디 게임사 지원에 나선다.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참가하는 '방구석 인디 게임쇼(BIGS, Banggusuk Indie Game Show) 2021(이하 비익스 2021)'를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비익스 2021은 인디 게임사들의 홍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다. 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비익스 2021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인디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최신 게임 영상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인디 개발사는 공식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만 14세 이상 개인 개발자 또는 개발사이며 PC, 모바일 등 플랫폼에 상관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9일까지이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올해는 참여작 중 우수 게임을 선정하는 '비익스 어워드'가 함께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1천500만원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들의 투표를 합산해 출시 부문 톱3, 미 출시 부문 톱3을 비롯해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14개 게임을 선정한다.
이 중 서울산업진흥원이 매년 역량있는 중소게임사를 발굴 및 시상하는 '지랭크 챌린지 서울상'을 올해에는 비익스 어워드와 함께 진행하며 출시 부문 선정작들을 해당 타이틀로 시상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올해는 인디 게임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게이머와 개발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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