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것에 대해 "환영할 소식"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29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11시쯤 지인을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판호 소식을 접했다"며 "한국 게임업계에서 보면 긍정적이고 환영할 소식"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이전에 발급된 게임들은 소규모 게임사에서 개발해서 정말 판호가 제대로 나오는 건지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긍정적으로 본다"며 "넷마블도 기대를 갖고 좀 더 빠르게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8일 검은사막 모바일을 포함한 43개 게임에 대한 판호를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펄어비스는 자회사 CCP게임즈의 '이브 에코스'에 이어 두 번째로 판호를 발급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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