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신작 개발을 위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에 나선 신규 프로젝트는 '블레스 언리쉬드 PC', 'P의 거짓', '아바 신작 프로젝트' 등 총 3종이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오는 8월 7일 스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해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콘솔 게임을 PC로 이식한 만큼 오픈 월드 기반의 화려한 콤보 액션이 특징이다.
P의 거짓은 심도 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이는 정통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해 독자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며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 5월 트레일러 영상을 첫 공개한 바 있다.
아바 신작 프로젝트는 언리얼엔진4 기반의 오픈월드 생존 슈터로 전작 '아바'의 세계관을 확장해 기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신규 게임이다. 정통 일인칭슈팅(FPS)을 계승한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 시스템 기획 ▲아트 ▲사운드 ▲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개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네오위즈 채용 사이트에서 채용공고 확인과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는 자체 IP를 활용한 특색 있는 신규 프로젝트들을 개발 중"이라며 "최고의 게임 개발진들과 함께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해나갈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채용에 앞서 우수 인재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기존 연봉 인상분에 더해 600만원을 추가 인상하는 등 연봉과 보상 체계를 개편했으며, 전 직원에게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한 바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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