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결단을 내렸다. 히어로즈 구단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프레이타스는 팀 합류 후 기대에 모자란 성적을 냈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9리(139타수 36안타) 2홈런 13득점 14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김재현(포수)이 그자리를 대신했다. 프레이타스는 지난달(5월)에도 성적 부진으로 1군에서 한 차례 말소된 적이 있었다.
이번달 들어서도 10경기에 나와 타율 2할(25타수 5안타)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프레이타스를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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