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며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모두투어는 추석 연휴 기간 떠날 수 있는 괌·사이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모두투어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제주항공 특별기를 통해 진행된다. 일정은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4박5일 간 체류 후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2일 오후 현지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올 인클루시브 호텔 및 무료 객실 업그레이트, 야외 카바나 무료 제공 등을 포함해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운영된다.
특히 출발 한 달 전까지는 별도 취소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프리 리비전 프로그램(Free Revision Program)'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동일한 조건으로 설 연휴 출발 상품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모두투어는 추석 연휴 기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하와이 상품도 판매한다. 연휴 기간 중 총 3회(9월 17, 20, 21일) 출발하는 4박6일 일정이다.
정희용 모두투어 상품본부 이사는 "국내 코로나 상황이 비교적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시즌 떠날 수 있는 특별 상품을 준비했다"며 "현지 방역 및 안전지침 기준을 면밀히 고려해 여행 출발 전부터 귀국 시까지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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