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11번가는 휠라코리아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JBP)을 맺고 스포츠패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강동구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호 11번가 사장과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1번가 전용 상품 개발 ▲신제품 및 기획상품 선 론칭 ▲단독 프로모션 강화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에 11번가가 축적한 판매 데이터와 휠라코리아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화한 맞춤형 상품들을 올 하반기부터 선보인다. 티셔츠, 가방, 신발, 아우터, 키즈 상품 등 여름 시즌 상품부터 F/W 시즌 신제품, 신학기 겨냥 이슈 상품 등을 적극 발굴하고 11번가를 통해 선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또 11번가 '선물하기' 서비스로만 구매할 수 있는 선물하기 전용 패키지 상품, 1+1 상품 등을 개발하는 한편, 'LIVE 11'을 통한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으로 휠라와 휠라키즈의 시즌별 이슈 상품, 컬래버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MZ세대 사이에서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휠라와의 파트너십으로 스포츠패션 부문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스포츠패션 시장의 회복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각 사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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