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한 번"…5월 역대급 강수량에 '제습기' 판매량 급증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지난달부터 이틀에 한 번꼴로 내리던 잦은 비에 실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제습기가 이른 전성기를 맞고 있다.

15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인스퓨어 공기청정 제습기(모델명 DH-16ZH45FG)'의 5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267% 크게 증가했다. 역대 최대 강수일수를 기록한 올해 5월에 장마철을 방불케 하는 습한 날씨가 이어지자 제습기를 서둘러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며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인스퓨어 공기청정 제습기는 장마철에만 주로 사용하는 일반 제습기와 달리 공기청정기와 제습기가 합쳐진 투인원(2 in 1) 제품"이라며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해 수요가 높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제습용량 15.9L에 공기청정 면적 18.3m²으로 ▲제습능력 ▲제습면적 ▲소음도 ▲소비전력 등 제습기의 주요 성능과 실내 공기청정 및 탈취 성능이 좋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제습과 공기청정 인증을 모두 획득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다중 공기청정 필터를 탑재해 유해가스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까지 강력하게 제거하고 365일 쾌적하게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제습량을 결정짓는 열교환 시스템과 냉각 컴프레셔 또한 국내 자체 기술로 생산돼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보장한다.

쿠쿠홈시스의 정수기 냉각 노하우로 탄생한 고성능 압축기는 실내의 습한 공기를 빠르게 냉각 응축시켜 눅눅한 습기를 강력하게 제거하는 '터보 제습'을 지원해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리버스 오토 스윙' 기능을 통해 제습기에서 배출되는 건조한 바람이 제품 후면으로 빠져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피부 손상과 불쾌감을 주지 않고, 건조된 바람과 제습 방향이 만나는 상호 순환구조로 습기를 빠르게 제거한다. 또 의류와 신발을 집중적으로 건조하는 기능도 장점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올 여름 국지성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스퓨어 공기청정 제습기의 판매량이 꾸준히 신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이 더해져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에 소비자들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