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초경량 대화면 노트북의 대명사인 'LG 그램'이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가진 노트북(Laptops With the Best Battery Life)으로 선정됐다.
10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LG 그램 14'는 지난달 23일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가진 노트북' 평가에서 압도적인 배터리 성능으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의 대표 노트북 브랜드인 '그램'은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끊임없는 혁신을 선보이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2021년형 'LG 그램 15'를 출시, 14·16·17형에 이어 15형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화면 크기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LG 그램 16'은 1천190g에 불과한 무게에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번에 컨슈머리포트의 좋은 평가를 받은 2021년형 'LG 그램 14'는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 탑재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1kg이 채 되지 않는 무게에 72와트시(Wh) 배터리 탑재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평가에서 배터리 수명이 긴 총 5개 노트북을 선정, 테스트했다. 그 결과 1위를 차지한 'LG 그램 14'는 약 27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하위 순위의 제품이 평균 약 19시간을 기록한 것에 비해 두드러지는 결과다.
컨슈머리포트는 "'LG 그램 14'는 100% 충전 시 사흘간 풀타임 업무를 수행하고도 남는 정도"라고 호평했다.
컨슈머리포트는 1936년 미국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연맹이 창간한 소비자 전문 매체로 제품을 직접 구매해 자체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를 제공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매체로 인정 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지닌 LG 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그램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사용 편의성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사로잡을 것"이라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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