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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7정상회의서 영국·호주·EU와 양자회담


13∼15일 오스트리아, 15∼17일 스페인 국빈방문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13일간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영국, 호주, 유럽연합(EU)과 양자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G7정상회의를 마친 뒤 문 대통령은 14~15일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해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쿠르츠 총리와의 회담 일정을 이어간다. 또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소보트카 하원의장 접견 등의 일정도 예정돼 있다.

이후 15~17일에는 스페인을 국빈방문한다. 펠리페 국왕과의 국빈만찬과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외에,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경제인 행사 참석 일정이 뒤를 잇는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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