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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 달러대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월스트리트 투자전략가들 예측…3만 달러 무너지면 엄청난 투매 예상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비트코인의 하락세는 9일에도 멈추지 않으면서 2만 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 투자전략가들의 예측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오안다 코퍼레이션의 수석 시장 분석가 에드워드 모야는 ”비트코인이 위태롭게 3만 달러에 접근하고 있으며, 3만 달러가 무너지면 엄청난 투매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9일에도 멈추지 않으면서 2만 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 투자전략가들의 예측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사진=블룸버그]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9일에도 멈추지 않으면서 2만 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 투자전략가들의 예측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사진=블룸버그]

비트코인은 지난 4월의 정점에서 3만2천 달러 하락했는데, 일런 머스크의 발언과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 정부가 협박에 의해 지불했던 비트코인을 회수했다는 소식도 정부가 비트코인을 통제할 수 없다는 신화를 날려버렸으며, 비트코인 지지자들의 충성심에 상처를 입혔다.

에버코어의 기술 전략가 리치 로스와 톨배큰 캐피탈의 자문관 마이클 퍼브스는 2만 달러대로 비트코인이 하락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다른 전략가들은 장기적인 전망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스트레이트지는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정크 본드 판매를 4억 달러에서 5억 달러로 늘렸다. 마이크로스트레이트지는 암호화폐 거래에서 가장 공격적인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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