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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 증권신고서 제출…7월 코스닥 상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2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맥스트는 지난 2010년 설립 후 독자적으로 개발한 증강현실(AR·Augumented Reality) 원천 기술 확보 및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현재 50개 국가에서 1만2천개 이상 개발사에서 맥스트의 AR 개발 플랫폼인 MAXST AR SDK(Softwear Development Kit)를 사용해 개발된 6천900개 이상의 AR 관련 앱이 출시돼 있다. 회사는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중소기업용 AR 솔루션인 맥스워크(MAXWORK)를 출시해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본격적인 성장에 접어든 현재 시점이 상장의 최적기라 판단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메타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글로벌 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3천~1만6천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30억~160억원을 조달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6월21~22일에, 일반 청약은 같은 달 28~29일에 실시한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며 오는 7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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