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시큐아이가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일본·동남아 정보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큐아이(대표 황기영)는 중소 보안기업들과 함께 일본 업체 대상 '한국 IT 보안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동남아 기업 대상 웨비나는 다음달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중소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보링크, 모니터랩, 스콥정보통신, 에어큐브, 쿼드마이너, 파이오링크 등 국내 6개 보안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미쓰비시, 캐논MJ, 포발 등 일본의 50개 주요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날 회사는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보안 솔루션 관리 포털인 '시큐아이 포털' 활용법을 설명했다.
또 다보링크의 액세스 포인트(AP) 솔루션 '스마트에어 AP', 모니터랩의 웹방화벽 '아이온 클라우드 WAF', 스콥정보통신의 네트워크 접근제어·IP/MAC 자원 관리 솔루션 'IP스캔 NAC' 등도 소개됐다.
회사 측은 중소 보안기업들과 공동 마케팅으로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국내 보안기업들 역시 현지 고객·유통 파트너사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매출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황기영 시큐아이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정보보안 산업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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