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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스마트폰' 5G 10기가 속도…퀄컴 M.2 레퍼런스 최초 공개


플러그 앤 플레이 5G 카드를 통해 PC, 태블릿, XR 및 라우터/CPE 적용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G 10기가 속도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와 태블릿, 혼합현실(XR), 라우터, 고정형통신모뎀(CPE)에서도 쓸 수 있다.

퀄컴, 세계 최초 10기가비트 5G M.2 레퍼런스 디자인  [사진=퀄컴]
퀄컴, 세계 최초 10기가비트 5G M.2 레퍼런스 디자인 [사진=퀄컴]

퀄컴은 19일(현지시간) 미국서 개최된 퀄컴 5G 서밋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X65와 X62 5G M.2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이번 레퍼런스는 올웨이즈 커넥티드 PC (ACPC), 노트북, 고객 CPE, XR, 게이밍, 그 외 모바일 브로드밴드(MBB) 장치 등 각 산업군에 5G 도입 확산을 촉진할 것으로 퀄컴은 기대하고 있다.

신규 레퍼런스 디자인은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 3GPP 릴리즈 16 기능을 지원하는 5G 모뎀-RF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X65와 X62 5G 모뎀-RF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주파수 집성(CA) 기술, 글로벌 6GHz 주파수 및 확장된 초고주파(extended-range mmWave) 5G와 고전력 효율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원 연결시 바로 작동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 M.2 폼팩터에 적용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4G/5G 담당 본부장은 "퀄컴은 원격근무와 이동의 증가로 데이터 소비량이 급격히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라며, "자사의 신규 5G M.2 레퍼런스 디자인은 이러한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고, 역동적인 신규 제품 및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서 제조사를 대신해 다수의 5G 설계 복잡성을 직접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어, "퀄컴 테크날러지는 스마트폰을 넘어선 5G의 확대 적용을 주도할 것"이라며, "당사는 5G 모바일 브로드밴드에 주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링 및 고객 서비스 팀을 꾸려 우수한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데 전념해왔다"고 덧붙엿따.

신규 레퍼런스 디자인은 사용하기 쉬운 폼팩터와 인터페이스 상에 최첨단 글로벌 5G 기술을 구현한다. 여러 분야의 제조사가 ACPC, 노트북, CPE, XR과 게이밍 기기 등의 제품군에서 6GHz 이하 및 초고주파 5G 장치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스냅드래곤 X65와 X62 5G M.2 레퍼런스 디자인은 현재 상용화됐다. 해당 신규 레퍼런스 디자인에 바탕을 둔 M.2 5G 카드를 통해 고객은 광범위한 연결 제품군에서 5G 연결을 경험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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