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아산시의원 구속영장 신청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경찰이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충남 아산시의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청남도경찰청은 공직자 부동산 투기 혐의 수사와 관련 아산시의회 A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이날 오후 2시에 열린다.

A의원은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 혐의로 불거진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과는 별건으로 수사 대상에 올라 조사를 받아 왔다.

경찰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 혐의와 관련해 여러 건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