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9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3만2천290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681명) 이후 이틀 만인 이날 6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이후 전날까지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이날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은 597명이고 이 중 수도권이 352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22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192명, 경기 148명, 인천 12명, 강원 35명, 경남 30명, 광주 27명, 경북 27명, 충북 22명, 대구 19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제주 15명, 충남 14명, 부산 12명, 전북 9명, 대전 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소 9명, 서울 3명, 경기 2명, 인천 2명, 전남 3명, 충남 2명, 충북 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된 인원은 399명으로 현재까지 12만2천163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17명 늘어난 8천22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1천90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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