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가존이 국내 최초로 오라클 클라우드 MSE인증을 통해 오라클 고객들에 신뢰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대표 이주완)은 오라클이 제공하는 IaaS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MSE(Managed Service Expertise)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오라클 MSE 인증으로 오라클로부터 오라클과 비오라클 워크로드 모두를 구축·배포·운영·관리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메가존은 OCI의 오라클 PaaS와 IaaS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에 대해 완벽하게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MSE 인증 획득은 국내 최초로 기존 메가존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오라클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가존은 기존 구축형 IT 인프라 시장과 함께 국내 기업의 IT 인프라 대부분 여전히 클라우드화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존에 오라클 솔루션을 쓰는 기업들을 OCI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또 타 클라우드와의 연계를 통한 시스템 구성 및 '올인원(All in One)' 운영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다.
한편, 메가존은 관계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으로 3천여 개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전환 컨설팅 ▲인프라 구축 ▲마이그레이션 ▲유지보수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기업 고객들의 대규모 인프라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할 수 있는 오라클 MSE 인증은 메가존에게 그간 축적된 기업 클라우드 구축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오라클과의 협력관계를 통해서 오라클 클라우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혁신 프로젝트를 더 많은 오라클 기업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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