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전국민 누구나 영상 콘텐츠 기획안을 응모할 수 있는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방송 지역성 구현을 위해 설립한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미디어 창작 콘테스트'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 제2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7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콘테스트 주제는 SK그룹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인 '환경, 지역, 사람'으로, 일상 속 소소한 친환경 실천 이야기인 '환경을 다시 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이야기를 다루는 '지역을 다시 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봄을 찾아가는 끈끈한 삶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다시 봄' 등이다.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으로, 수상한 15편 모두 지역채널 특집으로 편성된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본부장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영상 제작 능력이 부족한 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히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고퀄리티 영상으로 제작하고, 제작한 콘텐츠는 방송으로 편성·송출해 지역미디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콘테스트의 목표"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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