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슈프리마는 출입보안 단말기 '엑스스테이션 2'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모바일 기기부터 RF아이디 카드와 QR코드, 바코드까지 각종 인증 수단을 지원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저전력 블루투스(BLE) 등 방식을 인식해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iOS) 기반 모바일 출입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영향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신원확인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신분증, QR코드 등의 인증 기술이 출입 보안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슈프리마 측은 "엑스스테이션 2와 모바일 신원확인 솔루션을 연계하면 업무 시설에서 자동 출입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무인매장에서 신원이 확인된 사용자에게만 출입 권한을 주고 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식으로 활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사업본부장은 "디지털 신분증과 연계할 수 있는 출입 보안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솔루션은 무인 편의점과 스마트 슈퍼 등 무인매장의 출입인증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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