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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15세용 화이자 코로나 백신 승인


FDA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중대한 조치”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미국 정부는 10일 12~15세용 화이자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영국 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백신은 이미 긴급사용승인으로 16세까지 접종이 시작된 것인데, 이번에 접종 대상 확대를 위해 추가 승인된 것이다.

미국 정부는 10일 12~15세용 화이자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CNN]
미국 정부는 10일 12~15세용 화이자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CNN]

이번에 사용 승인된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은 어린 연령대용으로는 미국에서 처음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이다. 청소년들이 학교에 안전하게 등교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청소년들이 즉각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하라고 각 주에 요청한 바 있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오늘의 승인이 청소년들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종식시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간 조치”라고 말했다.

코로나에 감염된 대부분의 청소년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만 보이지만, 청소년들도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으며 심각한 증세에 빠질 수도 있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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