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비대면 교육 서비스 수요가 증가에 따라 초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홈러닝 서비스 '올레 tv 홈스쿨 X AI홈런'을 출시했다.
KT(대표 구현모)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조용상)와 공동 개발한 교육 전용 애플리케이션 '올레 tv 홈스쿨 X AI홈런'을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올레 tv 홈스쿨'은 아이스크림에듀 초등생 대상 홈스쿨 서비스 'AI홈런' 핵심 콘텐츠와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AI 학습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선 키보드와 터치펜을 활용한 양방향 학습도 가능하다. 올레 tv 홈스쿨에서는 ▲초등학교 전학년 교과 과정의 프리미엄 학습 콘텐츠 ▲교과 과정과 100% 연계한 300만개 AR, VR, 3D 등 스마트 홈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일 1만5천건 이상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별 강점과 약점, 학습 진도 현황을 알려주는 'AI생활기록부' ▲부모의 자녀 학습 관리를 도와주는 '좋은 부모 앱' 등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단 '올레 tv 홈스쿨'은 KT가 10일 출시한 '올레 tv 탭(갤럭시탭 A7)'에서 이용 가능해 해당 단말의 구매가 필요하다.
KT는 다자녀 가정에서도 사교육비 부담 없이 올레 tv 홈스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정 하나로 두 명까지 동시에 학습이 가능한 다중 프로필 정책을 도입했다.
또 올레 tv와 AI홈런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월 8만2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올레 tv 프라임 홈스쿨' 요금제도 함께 마련했다. 기존 올레 tv 고객이 올레 tv 홈스쿨을 복수 단말로 추가 신청할 경우 7만7천660원에 이용 가능하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전무)는 "학교와 집의 경계가 허물어져 집이 ‘여가의 장’인 동시에 '학습의 장'이 되고 있고 에듀테크 기반의 홈스쿨링에 대한 학부모와 시장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올레 tv 홈스쿨 X AI홈런 출시를 시작으로 KT가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홈스쿨링 시장을 주도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교육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 tv 홈스쿨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레 tv 홈스쿨을 가입한 모두에게 양방향 학습을 돕는 거치 케이스와 무선 키보드, 터치펜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지류 학습지도 매 학기마다 9권씩 집으로 배송한다. 또 7월까지 올레 tv 프라임 홈스쿨 요금제 가입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키즈 범퍼케이스를 증정한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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