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세계보안 엑스포 행사에서 '국가 정보보호 연구개발(R&D) 기술이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KISA는 5세대 통신(5G) 이동통신망 대상 공격 탐지·차단, 사물인터넷(IoT) 대상 보안위협 분석·대응, 암호화폐 부정거래 등 사이버 범죄 악용 추적 등 기술을 소개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웹 위협 탐지·예측, 구형 전산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취약점 자동 분석·패치 등도 포함해 총 5개 정보보호 핵심 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미나 당일 현장에서는 산업체 기술이전 절차에 대한 상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KISA 측은 이번 발표 영상을 온라인 상에 게재하고, 신청 시 전화 또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수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기술인 5G, IoT, AI 등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 보안 R&D 기술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개발 기술이 산업체에 도입돼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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