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선수들의 몸 관리 및 부상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KBO는 "KBO리그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스포츠의학을 지원하고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KBO 의무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10일 발표했다.
의무위원회 의무위원장으로는 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장·관절센터장이 위촉됐다. 박진영 네온정형외과원장, 전인호 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오범조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 하정구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도 의무위원회에 참여했다.
또한 김성갑 전 SK 와이번스 수석코치를 김용일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 윤성철 삼성 라이온즈 컨디셔닝 코치, 선수 출신인 이상훈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도 의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의무위원회는 부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선수 부상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프로토콜 확립과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연령별 적정한 과로 방지 가이드라인 설정 등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 의무위원회 명단
▲위원장 : 오주한(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장·관절센터장) ▲위원 : 박진영(네온정형외과원장) 오범조(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 한덕현(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하정구(인제 의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 전인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용일(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 윤성철(삼성 라이온즈 컨디셔닝 코치) 김성갑(전 SK 와이번스 수석 코치, 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 감독) 이상훈(MBC 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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