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초등학생들이 유튜브에서 본 요리를 따라하다 산불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낮 12시 40분쯤 광양시 가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3ha가 탔다. 화재 진압을 위해 나흘간 헬기 10대와 살수차 30여대 등이 동원됐다.
당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 3명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들은 유튜브에서 본 요리를 따라 만들다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초등학생은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는 10세 미만의 어린이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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