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홈카페 열풍으로 SK매직 얼음정수기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SK매직에 따르면 1분기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는 직수 정수기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제품이다.
SK매직은 최근 TV 광고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얼음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0 CES'에서 'CES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미국 'IDEA'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차별화된 디자인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정수된 물을 저수조 탱크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물을 바로 정수해 제공하는 '직수형' 방식이다. 냉수, 온수, 정수, 조리수는 물론 얼음까지 직수 방식으로 만들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 정수기 직수관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전면 교체한 SK매직은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이에 따라 오염이나 부식, 세균 증식, 중금속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보다 신선하고 깨끗한 얼음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얼음이 보관되는 '아이스룸'까지 하루 2번 3시간씩 UV 살균하며, 물이 나오는 코크도 2시간마다 UV LED램프를 통해 99.9% 살균하는 UV 안심케어를 통해 위생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일일 제빙량은 최대 5.5kg으로 업계 최대 수준의 제빙량을 갖췄다. 하루 최대 500개 이상의 얼음을 만들 수 있으며 대용량 아이스룸이 탑재돼 있다. 약 70개의 얼음을 한번에 보관할 수 있어 아이스커피는 물론, 빙수와 스무디, 냉면, 냉국과 같은 음식도 부담 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디자인은 심플하고 세련됐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주방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다. 전면부에 3가지 LED 라이팅바를 제공해 색상만으로도 물의 온도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원하는 만큼의 물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는 '정량 출수 시스템'을 제공하며, 분유를 타거나 커피, 차 등을 최적화된 온도를 제공해 원하는 상황에 따라 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정수기의 핵심인 필터는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몸에 좋은 미네랄은 유지하고, 물 속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깨끗하게 제거해 최적의 물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밀도 탄소미립자로 이루어진 고밀도 활성탄을 이용해 수중 오염물과 잔류 염소, 미생물 등으로 발생하는 화학물질과 불쾌한 냄새까지 제거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순간 냉수, 온수 시스템과 인버터 컴프레셔를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 모바일을 통한 스마트 시스템을 제공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원격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다.
SK매직은 필터 교체 및 직수관·아이스룸 전해수 살균, 출수 코크 클리닝 등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4개월마다 진행하며, 12개월마다 코크 3종 무상교체, 아이스룸 교체 등을 무상으로 추가 진행한다.
홍동희 SK매직 상품기획3팀 매니저는 "홈카페 트렌드의 지속된 확산과 더불어 냉장고 얼음에 대한 냄새, 세균 번식 등에 대한 소비자의 먹거리 불안으로 얼음정수기 판매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SK매직은 직수 및 얼음 정수기 시장 1위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전체 정수기 시장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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