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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상에서 기내식 판다…카페 '여행맛' 오픈


AK&홍대서 3개월간 운영…"승무원이 직접 제공"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 오픈 사전행사에 참석한 신입승무원들이 기내식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 오픈 사전행사에 참석한 신입승무원들이 기내식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제주항공이 서울시 마포구 AK&홍대 1층에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공식 오픈에 앞서 현재 입사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승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공개 행사가 진행됐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김재천 AK플라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식을 갖고 카페 오픈을 축하했다.

제주항공의 기내식 카페 '여행맛'은 오는 7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기내식 카페에서는 불고기덮밥(1만원), 흑돼지덮밥(1만원), 파쌈불백(1만원), 승무원 기내식(1만1000원) 등 기내식 인기메뉴 4종을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도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또한 제주항공 굿즈도 판매하며 타로카드, 풍선 서비스 등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의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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