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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부동산 투기 의혹' 시청 5급 공무원 경찰 수사 의뢰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김포시는 공무원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 등 2천473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김포시청 근무 5급 공무원 A씨가 부동산 취득과정에서 특혜가 의심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김포지역 한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근무하던 시절인 2017년 해당 사업 관련 부지 420㎡를 가족 명의로 2억2천만원에 매입했다.

김포시는 A씨가 내부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해당 토지를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조합의 개발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서에서 근무하지 않았으며 해당 부지는 농업진흥구역으로 그간 농사를 지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인하고 처벌할 일이 있으면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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