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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모빌리티…김정주의 NXC, 또 다시 투자


'FGX 모빌리티' 지분 99% 취득…942억원 들여

김정주 NXC 대표 [사진=넥슨]
김정주 NXC 대표 [사진=넥슨]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NXC(엔엑스씨)가 해외 모빌리티 관련 회사에 투자를 단행했다.

NXC는 공시를 통해 'FGX 모빌리티'에 942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NXC는 FGX 모빌리티의 지분 99.05%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NXC는 투자 목적에 대해 "국외 모빌리티 기술 보유 법인 간접 투자를 통한 투자 수익 획득"이라고 언급했다.

NXC는 게임 회사인 넥슨의 모회사이지만 그간 게임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업에 투자를 수차례 단행해 왔다. 유럽의 명품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 패션 브랜드 '무스너클', 사료업체 '세레레' 등에 투자했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 역시 NXC의 대표적인 투자 업체로 꼽힌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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