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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올해 외형·수익성 동반 성장 예상-하나금융투자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KG이니시스에 대해 올해 신규 가맹점과 누적 이용자 수 증가를 통한 거래액 증대로 외형과 수익성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KG이니시스]
[KG이니시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G이니시스는 넷플릭스 독점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등 글로벌 OTT의 국내 싲아 진출에 따른 추가 가맹점 유치 가능성이 높다"며 "애플의 신제품 출시 예정에 따라 거래액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백신 보급 가속화와 트레블 버블 실행으로 여행, 항공, 티켓 등 온택트 가맹점 거래액 회복에 따른 기저효과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6배는 매우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KG이니시스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6.9% 증가한 8천758억원,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1천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중소형 및 호스팅 등 고수익 가맹점 주도 거래액 성장, 인테리어, 리조트, 자동차 등 비대면 거래영역 신규 가맹점 확장,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1분기에는 한화리조트와 대명리조트의 온·오프라인 통합 비대면 결제서비스를 론칭했고, 하반기에는 도요타의 국내 온라인 결제서비스와 간편 결제 플랫폼 GS페이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연 거래액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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