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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KT 10기가 인터넷 논란 부상…국내 1위 SNS 인스타그램


IT유튜버 잇섭은 KT 10기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실제 속도가 100메가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잇섭 유튜브 캡처]
IT유튜버 잇섭은 KT 10기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실제 속도가 100메가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잇섭 유튜브 캡처]

◆ 'KT 10기가 인터넷' 논란 '일파만파'…정부, 품질평가 '만지작'

IT 유튜버 잇섭(ITsub)이 KT 10기가(Gbps) 인터넷 서비스 품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영상이 조회수 168만회를 돌파하는 등 여론의 관심이 커지자 정부도 사태 파악에 나섰다.

KT가 사과 및 요금감면 등 진화에 나서기는 했으나, 정부는 필요하다면 사후조치 및 10기가 인터넷 품질에 대한 조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 피해에 따른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배민, 라이브커머스방송 한 달만에 '좋아요 300만개·매출 2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는 지난 15일 오후 약 90분간 진행된 'BHC 배민 상품권' 판매 라방(라이브방송)에서는 1분당 실시간채팅 수 2만2천00 개, 'ㅋㅋㅋ'(배민쇼핑라이브 내 '좋아요'에 해당) 수는 300만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방송 진행 도중 거래액은 1억4천만원을 넘겼으며, 누적 거래액으로는 2억원을 돌파했다.

방송 중 구매한 상품권으로 바로 음식을 받을 수 있게 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배민 쇼핑라이브 제휴에 관심을 보인다.

배민은 앞으로도 퀴즈쇼·먹방·사장님 스토리 등 다양하고 즐거운 방송 콘텐츠 구성으로 이용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국인, 가장 오래 사용하는 SNS 1위 '인스타그램'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서비스(SNS)는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SNS는 인스타그램이다.  [사진=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지난 3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SNS는 인스타그램이다. [사진=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와이즈앱은 지난 3월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모든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인스타그램'이라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1566만 명이 한 달 동안 평균 6시간 11분을 이용했다.

한 달 동안 총 사용시간은 58억분이다. 이는 유튜브 705억분, 카카오톡 302억분, 네이버 210억에 이어 한국인이 네 번째로 오래 사용하는 앱이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뒤로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페이스북 42억분, 트위터 28억분, 네이버 카페 26억분, 밴드 17억분, 다음 카페 14억분, 카카오스토리 4억분, 네이버 블로그 3억분의 순이었다.

◆카카오톡에서 영상회의까지…'그룹 페이스톡' 시범 출시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다수의 이용자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톡' 기능을 베타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로 자리잡으며 카카오톡 기반의 음성, 영상 기능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페이스톡은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동시 참여 가능하다. 그룹채팅방 입력창 좌측의 ‘+’버튼을 누른 뒤 그룹 페이스톡을 선택하면 시작된다. 10명을 초과하는 그룹채팅방일 경우, 그룹 페이스톡에 참여할 친구를 선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전체 화면 외에 작은 사이즈의 플로팅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화면끄기' 선택 시 카카오톡 프로필 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화면에 노출할 수 있다. 전용 이모티콘을 사용해 참여자 간 '좋아요, 넵, WOW' 등을 표현하는 '빠른 공감'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구매한 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메타버스' 준비 완료…3D 컨피규레이터 본격 가동

현대오토에버는 메타버스 시대를 더 가속하기 위해 3D 스트리밍 컨피규레이터인 'NNNEO-TriDive(네오-트리다이브)'를 제작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네오-트리다이브의 콘셉트는 PoP(Platform of Platform)이다. 즉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플랫폼에서 3D를 표현하는 부분의 모델링을 네오-트리다이브을 통해서 구현하면 따로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스트리밍 방식이다.

기능으로는 ▲표준 시각화 컨피규레이터 ▲실시간 렌더 엔진 통합 플러그인 ▲형상·컬러·재질 조합 로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있다. 또 구글 클라우드 바탕으로 웹, 모바일, X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자동차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차량의 트림과 옵션을 선택한 즉시 웹에서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구현할 수 있다. 선택한 트림에 따라 어느 각도에서나 차량 밖의 휠과 선루프가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마치 실제 차량을 현실에서 마주하듯이 모든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네오플, '던파' IP 신규 프로젝트 '오버킬' 공개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오버킬(OVERKILL)'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오버킬은 던파를 활용한 3D 횡스크롤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4 기반 PC 온라인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비주얼과 더불어 원작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채용도 진행한다. 네오플 오버킬 스튜디오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등 다양한 직군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인재를 모집하며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공고 확인과 서류 접수는 네오플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PC와 iOS로 확대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Xbox) 클라우드 게임(베타) 서비스를 윈도우 10 PC와 iOS에서 리미티드 베타 버전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확장의 일환으로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얼티밋 이용자 중 일부를 초대, 윈도우 10 PC 및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테스트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베타 테스트 기간 초반에는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일관된 게임 경험을 구축하고, 게임 구동을 최적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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