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효성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0.43% 급등한 33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효성화학에 대해 하반기부터 베트남 신규 프로판탈수소공장(PDH) 가동으로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25만원에서 50만원으로 2부 높여 제시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3개월간 주가가 74% 상승했지만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3.5배에 불과해 주가는 여전히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며 "실적 추정 변경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을 반영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대비 100%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상반기 판가(ASP) 상승, 하반기 LPG(원재료) 약세로 견조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7월부터는 베트남 신규 PDH 가동으로 이익 급증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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