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가 B2B 메시징 서비스 플랫폼 '엠플레이스'를 통해 고객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의 B2B 메시징 서비스 플랫폼 '엠플레이스(mplace)'가 메시징 서비스 기업 중 최초로 RCS 서비스 페이지를 오픈해 기업고객 편의를 지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RCS'(RichCommunication Service)는 채팅이나 쇼핑정보 등 고객과 인터렉션이 가능한 대화형 문자 서비스이다.
RCS는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나 배송안내 등 정보 메시지는 물론 인터넷, 전화 연결 등 바로 가기 버튼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 마케팅 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메시지 포맷 설정도 할 수 있다.
'엠플레이스'의 RCS 서비스는 기존 레거시 방식인 DB 연동 모듈과 API 연동 뿐만 아니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직접 클라우드 기반의 웹 서비스 페이지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고객은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한 번의 로그인으로 RCS 메시지 발송부터 템플릿 등록 및 관리, 발신번호 관리 등 관리자 기능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RCS 메시지 발송 후 수신 실패 건에 대해서는 일반 메시지로 자동 전환(Fail-back) 발송하는 기능을 지원해 고객 도달율을 높일 수 있다. 이동통신 3사와의 직접 연동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보장한다.
한편, 엠플레이스는 RCS 전용서비스 페이지 론칭을 기념하여 오는 6월까지 RCS 서비스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1년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 부장은 "향후 RCS 장점인 슬라이드형 캐러셀 이미지 포맷과 버튼 링크를 이용해 결제 및 상담 등 가능한 스마트 쇼핑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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