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진행한 와인장터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 측은 지난 해 5월 진행한 '봄 와인장터' 기간(4월30일~5월13일) 대비 와인 매출이 40% 가까이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프리미엄 와인을 찾는 홈술족이 늘며, 봄 와인 장터에서 고객들이 구입하는 와인 금액대에도 변화가 생겼다.
2020년 봄 장터 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와인은 1-3만원대의 와인이었지만, 올 해 봄 장터에서는 5만원 이상 와인의 매출 구성비가 60%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5만원 이상 와인 매출이 2020년 봄 장터 대비 140.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와인에 대한 인기가 지속 높아지며 봄 와인 장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며, "고객들이 와인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롯데마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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