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일인 오늘(7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테마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iMBC는 전 거래일 대비 3.12%(125원) 오른 4천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박 후보가 MBC 기자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박 후보가 서울형 가상화폐를 언급한 이후 테마주가 된 제이씨현시스템은 0.44%(40원) 오른 9천140원을 기록 중이다.
오 후보 테마주인 진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3.02%(250원) 빠진 8천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양화학(0.81%), 진양홀딩스(0.67%), 진양폴리(-1.31%)도 일제히 내림세다. 이들 진양그룹주는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엮었다.
과거 오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추진했던 서해비단뱃길 조성계획과 관련된 수혜주로 꼽히는 진흥기업은 전일보다 1.40%(45원) 내린 3천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실시되는 4·7 재보궐선거 본투표는 전국 3천4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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