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같다·라이클컴퍼니, 코스포 '아윌비빽 2021' 우승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의 공동 주최한 'l WILL BE 빽 2021(아윌비빽 2021) 피칭데이'가 성료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일 온라인 생중계 된 이번 행사에서 미로·같다·라이클컴퍼니 3개 팀이 40대 1의 경쟁을 뚫고 우승했다고 2일 발표했다.

미로는 음식점 마감할인 서비스 '라스트오더'를, 같다는 모바일 폐기물 수거플랫폼 '빼기'를, 라이클컴퍼니는 아웃도어 장비 렌털 플랫폼 '라이클'을 선보였다. 이들 팀에겐 4억원 상당의 맞춤형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12만대 송출,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라이앤캐처스의 찾아가는 서점 '비블리' ▲메이크썸노이즈의 인테리어 정보 검색 플랫폼 '인지도' ▲모두의클래스의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톡' ▲브로컬리컴퍼니의 비건 화장품 '어글리시크' ▲헬스앤메디슨의 반려견 동반 산책 플랫폼 '위들' 등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에는 박항기 메타브랜딩 사장,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이병헌 우리PE 전무,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부사장 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사,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가 참여했다.

더불어 연현주 생활연구소(청소연구소) 대표의 '청소연구소 브랜딩 고민의 여정' 강연과 권진주 제주맥주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황은아 코스포 팀장의 패널 토크도 이어졌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아윌비빽이 스타트업의 마케팅 '빽'이 되도록 오늘 무대에 오른 스타트업과 지속 교류하며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제현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대표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입주민들에게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새롭고 유망한 제품·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종 선정사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로 아파트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