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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서 '런민기' 선수 우승


싱글컵, 스타컵 부문서 나란히 우승 거머쥐어

 [사진=넥슨]
[사진=넥슨]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넥슨은 29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의 e스포츠 대회 '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에서 런민기 선수가 싱글컵, 스타컵 부문에서 모두 우승했다고 발표했다.

넥슨은 지난 28일 서울 방배동 포르쉐 센터 서초에서 '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 결승전을 무관중으로 열었다. 본선을 거쳐 올라온 싱글컵 8명 선수와 스타컵 4개 팀이 무대에 나섰다.

이날 선수들은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모티브로 제작된 '타이칸 4S' 카트를 타고 스피드를 겨뤘다. 경기장 현장에는 실제 타이칸 4S 차량도 전시됐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싱글컵 부문에선 대표 라이벌로 꼽히는 런민기, 신동이 선수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주행을 펼친 런민기가 3대0으로 신동이를 꺾고 챔피언 자리에 앉았다.

스타컵 4강전에는 런민기가 감독을 맡은 러너 팀과 문호준의 문호준과아이들 팀, 제황의 핑코좀믿어줘 팀, 신동이의 오버테이킹 팀이 출전했다. 이 중 러너와 오버테이킹이 각각 상대 팀을 제압하고 다음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감독부터 팀원까지 고르게 활약하며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인 러너가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오버테이킹을 누르고 완승하면서 스타컵 우승컵을 차지했다.

넥슨은 싱글컵 1위 런민기에게 상금 1천만원을, 우승팀 러너에게 상금 1천500만원과 팀의 정체성을 담은 풍선·번호판 등 전용 게임 아이템을 수여한다.

이번 슈퍼매치 결선은 방송 도중 깜짝 쿠폰번호를 공개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며 동시 시청자수 1만5천여명을 달성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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