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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항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 내달 분양


2천192가구 규모 '한화 포레나 포항' 공급…사통팔달 교통망 갖춰

'한화 포레나 포항' 위치도. [사진=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포항' 위치도. [사진=한화건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경북 포항에 한화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가 최초로 입성한다. KTX포항역 인근에 들어서는 역세권 대단지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내달 경북 포항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한화 포레나 포항'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9㎡ 2천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80세대 ▲74㎡ 478세대 ▲84㎡ 1천240세대 ▲109㎡ 294세대 등이다.

단지는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있으며 주변 인프라가 우수하다.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있고, 포항농산물도매시장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2개소(예정), 중학교 용지 1개소(예정), 고등학교 용지 1개소(예정)가 계획돼 있다. 도움산과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만도 가깝다.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KTX·동해선 포항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KTX 이용 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 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우현사거리~이인지구 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포항에 들어서는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된다. 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입주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지하층 공간에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혁신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주거 쾌적성까지 확보했다.

한편,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포항 북구 중흥로 일원에 마련된다. 내달 중 개관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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