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조덕희 삼양패키징 대표가 올해 사업 목표를 3천715억원로 잡았다.
삼양그룹의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이 2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개최한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 조덕희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올해 매출액 3천715억원, 세전이익 525억원을 목표로 아셉틱 생산 설비 5호기를 증설해 아셉틱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입, 주요 거래처 판매 확대를 통해 용기 사업 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개정,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2020년 매출액 3천676억원, 세전이익 385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7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천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 윤석환 삼양패키징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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