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기 아이돌이 총출동하는 아이돌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을 '아이돌라이브'에서 독점 중계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아이돌라이브'를 통해 아이돌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온에어-비밀계약'은 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와 LG유플러스가 공동 투자·제작하는 작품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가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콘텐츠 사업의 첫 번째 투자 사례이기도 하다.
공연은 까칠하고 거만한 아이돌 DJ와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슈퍼주니어 려욱, 산다라박, 이진혁,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홍주찬 등이 출연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70분간 진행되는 뮤지컬 공연 실황을 '아이돌라이브'에서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한편 이번 작품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콘텐츠사업 분야에서 해외시장 라이브송출과 VOD 판매, OST/DVD 판매 등으로 수익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경쟁력 있는 IP를 선별하고 우수 제작사와의 제휴·투자를 진행해 서비스와 플랫폼 차별화에 적합한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콘텐츠 중심 다양한 수익모델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진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은 "슈퍼주니어 려욱, 산다라박, 이진혁,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홍주찬 등 대세 K팝 아이돌 및 스타들이 '온에어-비밀계약'에서 펼칠 열정과 끼에 대한 기대는 물론 무대 위 아티스트의 모습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콘텐츠 투자를 결정했다"며 "LG유플러스는 실력 있는 제작사, 기획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지속해 콘텐츠 경쟁력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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