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가포택지지구 첫 분양…'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공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해 창원 첫 분양사업 '성산 반도유보라' 분양 흥행에 이어 올해 같은 지역에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창원 가포택지지구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오는 19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84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374세대 ▲74㎡B 48세대 ▲84㎡A 161세대 ▲84㎡B 69세대 ▲84㎡C 195세대 등이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창원 가포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8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을 위해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실수요자·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는 가포택지지구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 되는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과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는 가포택지지구 내 핵심입지로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있어 '12년 안심 교육 여건'을 갖췄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인접하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 내 분사 소독기, 체온계, 손 소독제, 덧신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오는 2024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