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해온 방역 활동을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책임지는 통합 방역 프로그램 '아시아나 케어플러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 케어플러스' 실시를 기념해 '케어플러스 키트' 10만개를 제작, 오는 29일부터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키트는 KF94 에어데이즈 마스크, 손 소독제,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식홈페이지에 '아시아나 케어플러스' 전용 페이지를 신설해 코로나19 관련 관리를 강화한다. ▲국가별 입국 제한 현황 ▲운항 노선 안내 ▲국제선 항공권 변경 및 환불 규정 등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실시하고 있는 방역·예방 활동 등을 소개하며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방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하며 항공기 방역과 예방 활동에 대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까지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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