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A42 5G'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감각적인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의 '갤럭시A42 5G'는 167.7mm(6.6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면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5천mAh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후면에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2천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천900원이다. 프리즘 닷 블랙, 프리즘 닷 화이트, 프리즘 닷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일부 오픈마켓,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일부 오픈마켓의 사전 구매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3월 31일까지 '갤럭시A42 5G' 구매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갤럭시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원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A42 5G'는 감각적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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