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신작 PC 온라인 생존 게임 '테라파이어(가칭)'의 정식 게임명을 '디스테라(Dysterra)’로 확정하고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디스테라'는 건설, 제작 등 크래프팅 시스템과 슈팅 액션을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그래픽으로 구현해 낸 대규모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와 리얼리티매직은 2021년 연내 스팀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를 목표로, 앞으로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나가며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첫 단계로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오는 3월 시작하며, 참가자 모집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디스테라' 팀은 게임에 대해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Dystopia)'와 '테라(Terra)'의 합성어로, 황무지가 된 지구에 남겨진 게이머가 때로는 홀로, 때로는 함께 힘을 모아 성장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생존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