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IBK기업은행은 개인·개인사업자에게 우편물로 발송 중인 통지문을 카카오톡, 문자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편물 안내가 가진 분실, 오배송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본인명의 휴대폰으로만 확인이 가능해 타인 열람 등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였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안내는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톡으로 자동 발송되며 24시간 내에 수신을 하지 않으면 미수신 최소화를 위해 문자나 우편으로 재안내한다.
서비스는 대출금 기일 안내,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자료 등을 시작으로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연간 500만건의 우편물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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