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사용자에게 서비스 계약·이용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이동통신 꿀팁, 이것만은 알고가소!' 캠페인을 진행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그 첫번째 영상으로 '휴대폰 가입신청서'편을 25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도움이 되지만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는 방송통신 정책과 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통위 '국민불편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시리즈 하나로 기획했다. 이날 공개한 '휴대폰 가입신청서'편은 공시지원금과 요금할인의 차이, 요금제 추천사이트, 유심비 절약방법, 약정과 할인의 의미 등 휴대폰 가입신청서에 서명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중요 내용 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과도한 할부 기간과 부당한 부가서비스 가입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가입한 후 해당사실을 뒤늦게 알았을 때는 피해구제가 어려웠던 민원 사례를 재구성했다.
특히 국민 정책기자가 직접 출연해 상황극과 Q&A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방통위는 이번에 소개된 영상 외에 ▲요금청구서 ▲위약금 ▲휴대폰 사기판매 수법 ▲요금할인 혜택 ▲피해구제 절차 등 5편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방통위 정책 중에서 내용이 어렵거나 국민 여러분께 잘 알려지지 않아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알기 쉽게 홍보해 국민불편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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