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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스토어 '원오더' 폴바셋 공급


전국 폴바셋 매장에 적용할 예정…"매장 운영 효율화 기대"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커피 전문점 폴바셋에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인 '원오더(One Order)'를 구축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원오더는 소비자에게 비대면 소비 과정을 제공한다. 키오스크와 태블릿PC, 모바일, 스마트워치 등 기기를 활용해 고객 대기부터 주문·생산·직원 호출·결제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폴바셋 삼성강남타운점에 설치된 키오스크의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폴바셋 삼성강남타운점에 설치된 키오스크의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폴바셋에는 고객들이 주문·결제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키오스크, 바리스타들이 주문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오더디스플레이시스템(ODS)이 적용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원오더가 구축된 폴바셋 강남삼성타운점을 시장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폴바셋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 주문이 가능한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론칭했다. 또 네이버 스마트 주문과 배달 플랫폼, 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주문 채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상황에 사전 대응해왔다.

박현우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스토어 팀장은 "원오더를 통해 주문,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올해 역시 비대면 소비 문화 확산으로 유통·외식업계 등의 원오더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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