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GS리테일과 GS샵이 공동 상품 기획,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시너지 점검에 나섰다.
GS리테일은 두 유통사가 7월 통합을 앞두고 ▲정기 공동 행사의 운영 ▲상품의 교차 판매 확대 등 통합 후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정기 공동 행사의 운영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를 ‘GS프라임위크’로 지정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상품들을 양사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먼저 첫번째 ‘GS프라임위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데 GS25, GS수퍼마켓, GS프레시몰, GS샵의 TV홈쇼핑 등 양사의 전 채널이 동원된다.
양사는 고객 편의와 접점 확대를 위한 크로스 판매와 마케팅도 강화한다. GS리테일 채널에서 ‘GS프라임위크’ 기간 내 대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GS샵 모바일 상품권 (2천원권)을 지급한다.
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H&B STORE) 랄라블라는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한달 간 전 점포에서 ‘GS샵X랄라블라 홈쇼핑 완판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성찬간 GS리테일 상무는 “양사가 이번 달 첫번째 GS프라임위크를 시작으로 공동 상품 기획, 판매 채널 확대 등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며 “7월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김태헌 기자 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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