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추억의 옛 게임 '디아블로2'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돌아온다.
블리자드는 20일 개막한 블리즈컨 라인 개막식에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첫 공개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디아블로2를 최신 3D 그래픽 렌더링과 광원 효과로 개선한 게임이다.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을 비롯해 모든 게임 요소를 다시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작 디아블로2처럼 2D 그래픽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교차 진행도 지원한다. 블리자드는 올해 PC 버전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알렌 브랙 블리자드 대표는 "디아블로2가 발매됐을때 태어나지 않은 분도 있을 것"이라며 "어디에서든 본연의 즐거움을 담아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플랫폼에서 추억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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