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주)한창의 자회사 한창이피엠이 지난 17일 전농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과 최종 PM용역계약을 체결했다.
한창이피엠은 2019년 6월 공개입찰로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내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의 PM(총괄사업관리)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 지하6층~지상49층, 5개동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 3월 변경된 재정비촉진지구 건축물 용도에 관한 운영기준과 세부운영기준에 따라 기존 824세대에서 현재 1,376세대로 확장됐다.
또한, 다양한 교통노선을 이용 가능한 청량리역이 인근에 있으며,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약 60여개의 버스노선 이용이 가능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한창이피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2017년 서울시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내 상봉7재정비촉진지구역에 이은 2번째 PM용역 수주"라고 밝혔다.
이어“상봉7재정비촉진구역은 한창이피엠의 주관으로 진행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상봉7구역) 변경결정 고시를 서울시로부터 허가받았다"며 "종전 511세대보다 420세대가 늘어난 총 931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해 사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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