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에 신규 모드 '에스컬레이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발표했다.
에스컬레이션은 5대5 팀 기반의 데스매치 모드로 평균 8분 정도의 빠른 전개가 특징이다. 총 12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상대 팀 보다 먼저 12단계를 달성하거나 제한 시간 내 더욱 높은 단계를 달성한 경우 승리하게 된다. 한 단계에서 팀이 7점 이상을 기록할 경우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모드 내에서는 12가지의 지정 무기를 사용한다. 게임이 전개될수록 무기가 교체되는 '건 게임(Gun Game)' 방식을 차용해 낮은 단계에서는 벤달, 팬텀과 같은 화력이 높은 총기가 제공되지만,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클래식, 근접 무기와 같은 낮은 화력의 무기가 제공되는 만큼 다양한 무기를 연습할 수 있게 된다.
또 에스컬레이션 모드에서는 모든 요원이 동일한 고유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요루 요원이 레이즈 요원의 궁극기를 사용하거나 폭발 봇 여러개가 한꺼번에 달려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에스컬레이션 게임 모드를 기획한 기획자 카일 리치는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으면서도 친구와 함께 오래 즐길 수 있는 팀 기반의 모드를 만들고자 했다"며 "단계가 올라갈 수록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며 최후에는 양팀 모두 약한 무기를 사용해 결전을 벌여야 하는 에스컬레이션 모드를 통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팀 모두가 멋지게 협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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