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763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스마트폰 시자으이 성장 둔화로 카메라모듈의 매출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성장 사업에 힘입어 다시 매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문인식, 라우터, 전장부품인 카메라모듈, LED 등 신성장군의 매출은 지난해 2천305억원에서 올해 2천918억원, 내년 3천312억원으로 각각 26.6%, 15.9%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올해 카메라모듈 매출은 지난해보다 176.9% 증가한 9천131억원으로 증가해 지난 2019년(8천619억원) 기록한 최고 매출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 판매 확대로 글로벌 점유율 증가가 예상되고, 갤럭시A 시리즈의 주요 카메라 사양이 상향되며 평균공급단가가 상승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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